장세용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 ‘총력’
장세용 구미시장, 내년도 국비 추가 확보 ‘총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1.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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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원들 만나 심의 과정서 증액 편성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이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왼쪽)이 국회를 방문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상임위별 국회의원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장 시장은 내년도 경북도 정부예산안이 올해보다 대폭 감소됨에 따라 KTX구미역 연결사업 등 주요 SOC사업의 증액 필요성과 홀로그램 콘텐츠서비스지원센터 구축,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먹거리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국회심의 과정에서 증액편성 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특히 현재 국회에서 본격적인 예산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장 시장은 주요 현안사업 중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을 우선 선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하나의 사업이라도 더 국회심의 통과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 시장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주요사업은 KTX구미역 연결 △지역전략산업(스마트기기) 육성 △5G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사업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구포~생곡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 1,700여억원을 상회한다.

장 시장은 “당선인 시절부터 국비확보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여당 대표, 원내대표, 상임위원장, 중앙부처 장관 등 릴레이 면담 등을 지속적으로 가져 왔다”면서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통과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