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 열린다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 열린다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8.11.0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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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 위한 가래떡 세계 기록 도전

충남 당진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제17회 당진 해나루쌀‧농특산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삽교호 관광단지 대형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당진시 농‧특산물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소비자와 함께하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요 행사로는 추수감제와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 6차 산업 농‧특산물 시식‧판매관 등이 진행된다.

특히 당진 해나루쌀을 홍보하고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가래떡 길게 뽑기 세계 기록(5㎞)에도 도전에도 나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만9206㏊의 대단위 면적에서 연간 10만8708t의 쌀을 생산하는 주산단지로, 대표 브랜드쌀인 해나루쌀은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차재준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풍작을 감사드리며 도시민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전국의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준비했으니 꼭 축제장을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