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호 생태탐방로 조성 등 8개 사업 추진
류한우 단양군수가 지역 내 각종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류 군수는 최근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 일정이 시작됨에 따라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발품 행정을 펼치고 있다.
류 군수는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안상수 의원을 방문해 정부예산이 필요한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류 군수는 또 제천·단양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이후삼 의원과 단양 출신 같은 당 소속 한정애 의원도 방문해 정부예산 확보 관련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정부예산 확보사업으로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5곳 정부부처 소관의 8개 사업을 정하고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규 사업은 단양호 생태탐방로 조성과 단양호 주변 공원화, 단양강 수변 경관 정비, 의료원 건립 등 6개로 총 145억원의 정부예산 증액을 요구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단양군 농어촌생활용수 개발과 단양 명승문화마을 조성사업 등 2개의 계속 사업에 대해서도 추가로 16억원의 정부예산을 요청했다.
류 군수는 “전국 자치단체들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회·정부부처 방문과 출향 군민 간담회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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