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공조체제 가동
창원시, 지역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공조체제 가동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8.1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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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원시)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2019년도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지난 6일 국회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 등을 방문해 창원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비 요청한 사업들은 지역구별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과 시가 추진해야 할 중요한 사업들이다.

구체적으로 △의창구 동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확장공사 등 5건 107억2000만원 △성산구 창원 음폐수바이오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 등 5건 117억원 △마산 합포구 마산항 진입도로 건설 등 5건 266억원 △마산 회원구 창원 개방형체육관 건립 등 5건 138억5000만원 △진해구 제2안민터널 건설 등 5건 341억7000만원 등 총 25건 970억2000만원이다.

특히 허성무 시장은 8일과 9일 양일간 국회 예결위 위원을 직접 방문하는 등 2019년도 사상 최대 국비 확보를 목표로 막바지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서정두 기획예산실장은 “향후 국회 예결특위 심사 등 예산안 최종 확정시까지 행정력을 동원해 현안 사업이 국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