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원주시청서 민원실 근무자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 원주시청서 민원실 근무자 간담회 개최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1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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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근무환경 점검…현장 근무자 고충사항 청취
(사진=원주시)
(사진=원주시)

조소연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이 지난 6일 강원 원주시청을 방문해 민원실 근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7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최근 지속되는 민원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원실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고충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인허가·신고·등록 등 시‧군‧구 민원에 대한 원스톱 처리상황과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조소연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지난 9월13일에도 서울시 서초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근무자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앞으로도 ‘민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민원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원실에 출입국사무소와 복지·세무 기능이 함께 있어 한 장소에서 대부분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민원인 편의‧배려시설 수준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 국민행복민원실(국무총리 표창)로 선정됐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