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가 오는 30일까지 만19~64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민100 노원체력인증센터에서 ‘2018 노원 체력왕‘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체력측정 항목은 △상대악력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 달리기 등 총 6가지로 국민체력100 성인기 체력인증기준에 의해 평가한다. 청년층, 중년층, 장년층 연령대별로 최고 득점자를 선발한다.
각 연령대별 남·여 5위까지는 내달 8일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2018년 국민체력100 체력 왕중왕전’에 구 대표로 참가하는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입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사이판 여행상품권, 스포츠용품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참가희망자는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전화 또는 국민체력100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체력측정에 참여하면 된다. 또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SNS 이벤트를 통해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대회 참가 기회도 얻을 수다.
지난해 전국 체력 왕중왕 선발대회에 출전한 노원 체력왕 참가자들은 청년층 남‧여 1등상, 장년층 남자 2등상, 여자 최고상을 수상했다. 노원체력인증센터는 수상자의 점수 총점을 합산해 최고득점한 1개 센터에 주어지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출전한 전국 37개 센터 중 최다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노원체력인증센터는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만13세 이상의 구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운동한 구민이라면 체력왕 선발대회 참여로 체력도 측정해 보고 건강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노원 체력왕 선발대회에 많은 주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