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전의중학교, 스마트교육 확대한다
세종 전의중학교, 스마트교육 확대한다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8.11.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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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 운영
(사진=전의중학교)
(사진=전의중학교)

세종시 전의중학교는 지난 2017학년도부터 2년간 세종시교육청 지정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디지털교과서 정책 연구학교는 스마트교육을 기반으로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모형인 MICAS를 적용해 자기주도 학습능력, 협업능력 등 5가지 핵심역량 신장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전의중은 2017학년도에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교육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부터는 학생·학부모·교사 대상으로 디지털교과서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꾸준히 실시하며 미래교육을 대비한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디지털교과서는 다양한 학습자료(용어사전, 멀티미디어, 평가 문제, 심화·보충 학습 자료)와 학습 지원 관리 기능이 부가된 교과서다.

올해부터 2015 개정교육 과정에 따라 새로운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보급돼 중학교 1학년 사회·영어·과학에 우선 적용되고 있으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콘텐츠가 포함돼 학생들의 흥미와 물입도가 훨씬 높다는 평가다.

김형석 교사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향상되고, 가정에서도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참여가 수월한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업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