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들을 초청해 ‘제2회 동해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총 11개팀이 참가해 1년 동안 학습한 마술, 웃음체조, 접시체조, 민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프로그램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90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선호하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민요교실, 국선도 등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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