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울진 만든다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울진 만든다
  • 강현덕 기자
  • 승인 2018.11.0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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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제10회 출산장려금 지원증서 전달식
(사진=울진군)
(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은 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제10회 울진군 출산장려금 지원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사업으로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지난 4월 30일까지출생아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울진군 출산장려금은 출생 후 만 5년 동안 둘째·셋째아 600만원, 넷째아 이상 1200만원 지급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둘째아 이상 800여명에게 6억5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했고, 경북도 지원 출산장려금도 270명에게 5000만원 지급했다.

또한, 출산시책과 연계하여 관내 출생아에게 건강보험지원, 출산·육아용품 알뜰시장운영, 연중 모자보건실 운영 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은 물론 이유·간식요리교실, 설레임 예비맘 준비교실, 임산부 요가교실 등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앞으로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절벽 상황에서 주민체감 지원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행복이 되는 울진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강현덕 기자

hd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