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이웃간 사랑의 쌀 전달 잇달아
화순 이웃간 사랑의 쌀 전달 잇달아
  • 화순/김석중기자
  • 승인 2008.12.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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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마을 20kg 100포대 읍사무소에 보내
화순군(군수 전완준)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훈훈한 연말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 지역 내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지역민을 돕는 사랑의 쌀 전달 행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아이 러브 화순’운동 가운데 지역을 사랑하기 실천 운동이 착실히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것. 지난 6일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들국화마을 김랑기 이장은 제7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한 기념행사를 가지면서 화순읍사무소에 20kg들이 쌀 100포대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화순읍 대명산 장어집 최동진 대표(53)는 지난 5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화순군에 지정 기탁했다.

최씨는 지난 9월에도 100만원을 화순군에 지정 기탁하는 등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적공사 화순지사는 화순지역 중고생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데 써달라고 매월 12만원씩을 화순군에 지정기탁하고 있다.

한편 화순군청은 2008 나눔 캠페인 상금 900만원으로 자연속애 쌀 20kg들이 200포대를 구입,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