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개최
서울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11.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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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는 1일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제284회 정례회를 개최해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각종 주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원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서울시민이 겪고 있는 어려움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시의회에 주어진 감시와 견제라는 책무를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이와 관련,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있어서는 △일자리 문제 △집값 문제 △중간지원조직의 비합리적인 예산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서는 △경제·일자리 문제 △저출산·고령화 문제 △남북 교류협력 사업 △시민안전 관련 예산 등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정례회는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당일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등을 실시한다. 이어 △2일부터 15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시정질문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에 대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14일 본회의에서 2019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에 대해 의결하고 마지막 날인 12월 20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후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