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대인들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자신의 매물을 어떤 공인중개사가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부동산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는 임대인들의 효율적인 매물 관리를 돕기 위한 '방주인'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방주인'은 기존에 수기나 유선으로 관리하던 부동산 매물을 IT 시스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임대 관리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대인들은 보유한 매물을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등록·수집해 관리할 수 있다. 어떤 공인중개사가 자신의 매물을 광고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부동산 거래 완료시 중개사에게 광고 종료 요청도 가능하다. 

박성민 다방 사업본부장은 "임차인을 위한 '다방'과 공인중개사 매물 관리 시스템 '다방프로'에 이어, 이번에는 임대 관리 플랫폼 '방주인'을 출시했다"며 "부동산 거래 주체들을 유기적으로 잇는 통합 주거 플랫폼으로 국내 부동산 거래 선진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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