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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양구군,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0.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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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기상청이 11~12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함에 따라 강원 양구군은 산불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해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는다.

지니화대와 감시원 등을 통해 군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산불 경보단계별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산불방지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통합지휘 및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산불방지 대책에 따르면 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군청과 각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매일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33명)와 산불감시원(30명)을 기후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예방 및 감시자원으로 산불상황관제시스템(GPS 단말기) 41대와 무인 감시카메라 5대(비봉산, 양구읍 한전리, 해안면 현리, 냉천골, 생태식물원), 감시초소 3개소(양구읍, 남면, 동면), 무전·통신장비 97대(중계기 2대, 기지국 2대, 차량국 8대, 휴대용 85대) 등을 확보했다.

또 임차 헬기 1대와 산림청 헬기 8대(원주항공관리소 4대, 강릉항공관리소 4대), 진화차량 6대(군청 2대, 읍면 4대), 기계화시스템 3대(소형 1대, 중형 2대), 개인진화장비(등짐펌프 165개, 기타 불갈퀴 등 636점) 등을 진화자원으로 갖추고 있다.

군은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는 사전에 역할과 업무를 협의하고, 보유자원 및 비상연락망을 사전에 점검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의용소방대, 여성의용소방대 등)는 자율적으로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고, 산악회원과 환경단체 회원들을 산불감시요원화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의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학생들이 사회봉사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자석식 차량용 산불조심 깃발 제작 및 부착하고 취약지역과 도로변에 현수막, 입간판 등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의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주요 등산로에서는 기관·단체의 참여를 유도해 주말에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사전예고 성격의 기동단속도 지속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을 낸 사람에 대해서는 고의나 실수를 불문하고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고, 범법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검거하겠다”며 “범법자의 처분결과는 홍보해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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