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다음달 시청 안팎서 개최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다음달 시청 안팎서 개최
  • 전연희 기자
  • 승인 2018.10.3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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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해설가 경연대회, 환경교육 박람회 등 운영

‘성남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11월 3일 경기도 성남시청 안팎에서 개최된다.

31일 시에 따르면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와 성남녹색소비자연대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민·관의 환경보전·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환경에 관한 시민가치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기후변화, 생태, 자원 재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환경교육해설가 경연대회, 청소년 환경활동 실천발표대회, 환경교육 박람회를 진행한다.

환경교육해설가 경연대회는 시청 한누리에서 환경교육 강사 12명이 5개 팀을 구성해 자연환경교육에 관한 내용을 활동극으로 보여주거나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청소년 환경활동 실천발표 대회는 사전참가 신청한 21개 팀의 초·중·고등학생이 참가한다.

시청 로비에서는 올해 실천한 1회용품 사용억제, 탄천·지천 수질 모니터링 등 환경실천 사례를 발표한다.

관련내용을 전시해 관람객 등에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시청광장에는 16개 환경관련 체험부스가 펼쳐져 폐목과 목재를 이용해 방문패나 꼬마자동차 만들기, 신문지 화분 만들기, 씨앗 편지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우산무료 수리점, 빈병 반환홍보 차량도 운영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 11월 전국최초로 ‘환경교육도시’ 선포식 이후 초등학생 환경교육 4시간 필수 이수제, 찾아가는 시민환경교실 등 시민 교육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