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울림'…강화군립합창단, 열린 음악회
'가을밤의 울림'…강화군립합창단, 열린 음악회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8.10.3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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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 대강당서‘아름다운 강산’ 등 선사
(사진=강화군립합창단)
(사진=강화군립합창단)

인천시 강화군립합창단은 오는 11월 3일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18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사랑의 열린 음악회는 강화군립합창단이 매년 준비하는 정기 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금방이라도 떠날 것 같은 가을의 아쉬움을 낭만과 감동으로 채워준다.

이번 음악회는 ‘가을밤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지휘자 황홍구의 지휘로 ‘가고파’, ‘모란동백’ 등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지난 9월 거제 전국 합창대회 수상곡 ‘뱃노래’와 ‘NER NER’를 열창한다. 또 추억 속의 노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강산’ 등의 공연도 준비한다.

또한 아코디언 연주,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음악인을 초대해 이번 사랑의 음악회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군 관계자는 “1993년 창단한 강화군립합창단은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온 실력파 합창단”이라며 “아름다운 하모니가 강화군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해 줄 것이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