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용덕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단장, 담당관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항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에 대해 전 부서장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미래 국가산업의 중심도시를 위한 국가산업단지 확대 개발, 교육이 특별한 도시를 위한 중·고교 무상 교복 지급, 각 급 학교 공기청정기 설치, 걸산마을 행복학습관 증축 등이다.

또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경로당 공기청정기 설치 및 현대화 추진, 평생교육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 밖에도 시는 장애인 콜밴 확대운영, 반려견 전용 공원 설치,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전선지중화 사업, 소요산 산림욕장 확대개발, 악취문제 해결, 소요산 수련원 조성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오늘 보고한 공약사항들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므로, 추진과정의 문제점이 있으면 함께 논의하고 해결하여 공약사항이 일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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