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 관내 1465개의 CCTV를 연계해 올해 402건의 실시간 모니터링, 733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한 각종 범죄 해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9일 부북면 춘화리 인근에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고 도주한 차량을 CCTV 영상 분석으로 용의차량을 특정해 신속한 범인 검거에 기여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8일 삼문동 노상의 폭행현장을 실시간 관제해 112에 신고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치안유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밀양경찰서는 CCTV 관제센터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29일 관제센터 직원 1명,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진출 시 행정국장은 “앞으로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밀양경찰서와 상호 협조해 안전한 밀양시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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