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지난 27일 관내에 출입하는 지역 언론인들과 군 간부 공무원, 공무원노동조합 집행부를 포함한 80여 명과 함께 군민체육관에서 ‘한마음 한뜻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언론인, 군 간부 공무원, 군 노동조합 집행부원들은 연령대별로 팀을 구성해 족구를 함께하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언론인들은 공무원을 비난의 대상이 아닌 군민의 공복임을 부각시키고 행복 시대를 열어가고 실현하는 동반자임을 강조했다.

박우량 군수는 행사장를 방문해 “그동안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 그리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우리가 나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한 언론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안군의 미래에 함께 동참 해주시고 행복한 신안군의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정론직필로 언론인의 소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신아일보] 신안/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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