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창녕박물관 재개관식 개최
창녕군, 창녕박물관 재개관식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10.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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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박물관 재개관식 안내 포스터(자료=창녕박물관 제공)

경남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녕박물관은 지난 2014년 사업비 67억원을 확보해 2016년 10월 ‘창녕박물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이번에 마무리했다.

창녕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본관은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교육관은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으로 구성돼 있다.

본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창녕 지역의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의 유적과 유물을 시대 순으로 소개하면서 각 시대의 생활문화상을 확인할 수 있는 창녕역사실이 마련됐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창녕박물관, 22년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재개관 기획전시를 준비해 1996년 개관부터 2018년 재개관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어린이박물관은 화왕산성 쌓기, 보물지도 완성하기 등 아이들이 놀면서 창녕의 문화유산과 친숙해질 수 있는 놀이전시로 꾸며졌다.

창녕박물관 관계자는 “재개관을 통해 지역 소장품 수집 및 전시, 평생교육이라는 박물관 고유의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에게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