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인공지능 기술 접목 '통합플랫폼' 구축한다
수원시, 인공지능 기술 접목 '통합플랫폼' 구축한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8.10.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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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공공서비스 모델 10개 소개

‘수원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있는 경기 수원시가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하게 될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굴했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디자인 씽킹’ 워크숍, 부서 관계자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이행과제) 10개를 소개했다.

발굴한 공공서비스 모델은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콜센터 챗봇 서비스, 수원아 걷자! 만보기 서비스, 스마트맵 서비스, 스마트투어 서비스, 우리 가족 안심 서비스 등이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는 AI(수원시 상징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해 디지털 약자(어르신 등)에게 시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것이다.

시가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 통합플랫폼’은 시에서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버스 출발·도착 정보, 날씨·대기환경 정보, 공공기관 정보 등 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통합플랫폼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과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적용해 ‘수요자(시민) 중심 맞춤형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