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재능고 맞춤형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인천 동구, 재능고 맞춤형 구인 구직 만남의 날 개최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8.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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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 행사…1:1 면접 통해 채용기회 제공

인천시 동구는 다음달 22일 주민행복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재능고등학교 맞춤형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층 취업을 지원하고,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맞춤 인재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재능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100여명과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체 담당자가 행사현장에서 직접 만나 1:1 면접을 통해 채용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행사 참여 기업에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를 적극 홍보하여 학생들이 근로하며 대학에 진학,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할 경우, 학생들은 일을 배우며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기업은 청년층 채용에 가장 큰 걸림돌인 단기 근로와 높은 퇴사율 문제를 해결하며 청년 인재를 2년 이상 장기채용하고 일부 기업의 경우 훈련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다음달 2일까지 동구일자리센터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밖에도 청년일자리 지원을 위한 2040청년벤처창업사업지원은 물론, 중·장년층 및 경력단절여성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고용창출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동구를 일자리창출의 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