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 교육청과 평생교육진흥원, 교육청정보센터, 10개 평생학습도시 등 14개 기관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열리는‘제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17개 시도와 평생교육을 활발히 추진하는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대학 및 민간 평생교육기관·단체 등 320여 개의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체험·홍보관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는 평생학습 최대의 어울림 장이다.
BEXCO에서 막을 여는 이번 박람회는 화합존, 창의존, 소통존, 나눔존, 지혜존, 희망존, 문해존 등 7개의 존으로 나눠진 전시마당과 국제학술대회, 정책포럼, 경연대회, 문화행사, 기념행사, 외부박람회 등으로 구성해 전 국민 모두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도는 ‘평생학습으로 열어가는 새바람 행복경북!’이란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별히 도교육청, 도교육청정보센터도 함께 참가한다.
올해부터는 경북도립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경북평생교육진흥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정보센터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10개 시군은 문화재 모형을 딴 젤캔들 홀더 만들기, 가훈 써 주기, 열쇠고리 만들기, 북파우치 만들기 등 지역의 인기 있는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경주시는 작품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에 정리수납품을 전시하고 댄스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한다.
이경기 도 교육정책관은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기간 중 경북도 홍보관을 내실있게 운영해 도내의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과 경북 도정을 널리 알리는 한편, 도내.외 평생교육 네트워크 체제를 공고히 구축하여 도민들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