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건강축제”
“대한민국 대표 산업형 건강축제”
  • 길기배기자
  • 승인 2008.12.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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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축제전문지 ‘IE’ 금산인삼축제 집중 조명
금산인삼축제의 위상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세계적인 축제이벤트 전문잡지 ‘IE’(the business of international events)는 4/4분기 책자를 통해 금산인삼축제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IE는 세계 각국의 축제이벤트 전문가그룹이 구독하는 전문잡지로 이번 기사는 IE 편집장이며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 회장을 역임한 샬롯 J. 디 위트(Charlotte De Witt)씨가 직접 기고했다.

올해 제28회 금산인삼축제 현장을 다녀간 디 위트(Charlotte De Witt) 편집장은 기고문에서 “금산인삼축제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이나 중국의 신년 축하행사처럼,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개최되는 대표적 산업형 건강축제”라고 평가했다.

특히 “인삼을 모티브로 해서 ‘건강’이라는 주제로 축제마켓을 확장해간 틈새마케팅전략은 시대의 트랜드를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 했다”고 강조했다.

또 “외국인을 위한 음식과 프로그램개발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축제로 업그레이드 됐다”며 세계적인 축제로서 손색이 없음을 시사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도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시점이다.

이 상황에서 세계적 축제이벤트 전문지의 주목은 군민에게 큰 격려와 함께 세계적 축제로서의 진입 가능성을 더욱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세계축제이벤트협회 한국지회(IFEA KOREA) 정강환 회장은 “IE와 같은 전문지의 주목은 학술적으로나 실무적으로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축제의 질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