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사업 추진시 설계·조달·시공 등 협력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이 23일 오전 11시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국내외 에너지 신산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도시 개발사업과 발전·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아산에너지사업단 연료전지사업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연료전지사업 △세종5-1생활권 에너지자립사업 △진주혁신도시·상평산업단지 에너지사업 추진시 설계 및 시공부터 운영관리와 금융조달, 기술자문까지 거의 모든 업무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또, 쿠웨이트 압둘라 신도시 등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토개발 및 발전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최고 전문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공기업 협력모델의 우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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