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신안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재목신안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8.10.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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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군수 등 내빈 1000여 명 참석
(사진=재목신안군향우회)
(사진=재목신안군향우회)

재목신안군향우회는 지난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향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재목 신안군 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 출신의 가수들이 출연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읍‧면별 줄다리기와 릴레이 등 체육행사가 펼쳐졌다.

기념식에서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내년 3월 천사대교와 오는 2020년 임자대교가 개통되면 군은 8개면이 육지로 전환되며 중부권에는 여객선 야간운행으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아울러 흑산공항건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군수는 “태양광발전사업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개발 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었다”며 “주민들과 마찰 없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노후까지 잘 살 수 있는 연금식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13만 재목향우민들이 단결된 모습으로 고향인 신안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군정에 함께해 주시면 큰 용기가 될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준성 향우회장은 기념사에서 “재목 신안군민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해 재목신안군향우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