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포항,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설명회 개최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10.2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강덕 시장이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배달형 기자)
이강덕 시장이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배달형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중앙동 일원의 중심시가지형 및 신흥동의 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김현구 시 도시재생과장이 중앙동 일원에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사업, 북구청 부지를 활용한 청년창업허브 조성, (구)중앙초 부지를 활용한 문화예술허브 조성, 꿈틀로와 실개천거리 육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 등의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신흥동 일원의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노후골목길 정비사업 △신흥마을 관리사무소 및 집수리 지원센터 설치·운영,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에 이어 이강덕 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중앙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중심시가지형(새로운 시작! 함께 채워가는 미래도시 포항)이 국가 지원 최종 확정됐으며,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신흥동 일원의 우리동네살리기형(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 마을) 사업도 최종 선정됐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