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지난 19일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벼 도복 피해를 입은 원덕읍 임원리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시 경제건설국, 농업기술센터, 원덕읍, 원덕농협 등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를 입어 쓰러진 벼를 일으켜 벼 베기 등 수확작업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