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관리공단, 연안바다목장 조성
수산자원관리공단, 연안바다목장 조성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10.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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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옥도면 대형강제어초·수산종자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서해본부는 군산 옥도면 앞바다 연안바다목장 대상해역 관리도 및 방축도 일원에 대형강제어초 2개와 수산종자 넙치, 말쥐치 98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산시와 FIRA에서는 2006∼2011년까지 고군산 앞 바다에 바다목장을 조성했다,

지자체와 어업인 들의 호응이 좋아 2014년부터 옥도 해역에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확대 추진 해 5년간 총 50억원 을 투자해 올해 연안 바다목장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수산자원 증대를 바다목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1일 어류용 대형강제어초 2개를 관리도 해역에 제작해 설치했다.

또 지난 7월과 8월에 넙치 종자 46만 마리와 말쥐치 종자 52만 마리를 방류해 앞으로 치어들이 바다목장에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내달 해삼 종자 약 30만 마리 방류를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두식 FIRA서해본부장은“최근 침체된 지역 경제에 수산자원의 증대를 통해 어가소득 향상 기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