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2018년 강원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공무원의 지적측량 능력배양과 함께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적측량 경진대회 참가 팀 선발을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의 지적공무원 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전자평판을 이용한 측량성과의 정확도, 신속성, 장비운용능력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시 참가자(시설6급 권수연 담당 외 2명)가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2018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영길 시 지적부동산과장은 “지적측량은 측량성과의 정확성과 일관성이 요구되는 작업”이라며 “측량수행 능력을 배양해 이웃 간의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예방하고 시민들의 재산 관리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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