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양구군,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8.10.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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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강주 씨 출품작 ‘청춘 양구’, 금상…상금 200만원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입상작 '청춘양구'. (사진=양구군)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입상작 '청춘양구'. (사진=양구군)

강원 양구군은 ‘국토정중앙 양구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양구문예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의 자연과 축제, 문화, 스포츠, 관광지, 주민생활 등의 사진을 군정자료로 활용하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회 개막식은 김왕규 부군수와 이상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입상자 등이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 가작 3점, 입선 60점 등 총 67점이 전시된다.

공모전 결과, 금상에는 정강주 씨, 은상에 김오정 씨, 동상에 정숙희 씨와 홍명희 씨 등이 각각 입상했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50만원)이 수여된다. 

공모전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국내외 사진작가와 동호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회원 5명이 맡아 실시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 주제에 대한 표현력과 소재의 선택, 미적 표현 완성도, 군 홍보자료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사진들은 오는 27~28일 개최되는 2018 DMZ 펀치볼 시래기축제 행사장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