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커피트럭으로 내일채움공제 홍보 나서
중진공, 커피트럭으로 내일채움공제 홍보 나서
  • 이가영 기자
  • 승인 2018.10.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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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9일까지…1:1현장상담 등 사업 궁금증 해소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주상식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이 지난 8일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해 청년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는 커피트럭을 11월9일까지 전국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직원들을 응원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직원 10여명은 반월·시화공단 인근 지하철역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첫번째 홍보 활동을 실시했으며 출근시간과 점심시간을 통해 500여명의 직장인들에게 희망메시지를 담은 커피를 나눠주었다. 

아울러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대한 1:1 현장상담을 실시해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기여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 재직청년이 5년간 3000만원을 모으도록 도와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5년 동안 매달 청년근로자와 기업이 각각 12만원, 20만원씩을 적립하고 정부가 적립기간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한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원 이상을 수령할 수 있게 되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업은 부담한 공제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과 25%의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내일채움공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중소벤처기업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you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