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원·근린생활시설 등 인접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모두 계획돼 있는 친환경 신도시에 위치한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분양이 12일 시작된다.
호반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서사리 241-2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12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하양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6개동 전용면적 84~98㎡ 655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21가구 △84㎡B 169가구 △98㎡ 165가구다.
약 48만㎡ 규모 친환경 신도시로 계획된 하양택지개발지구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용지가 모두 계획돼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각 2개소와 다수의 근린생활시설도 조성된다.
교통여건은 단지로부터 직선거리 800m가량 거리에 경부선과 중앙선으로 연결되는 대구선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경부고속도로로 진출할 수 있는 경산 나들목이 있다.
한편, 호반건설은 통풍과 조망권을 고려해 경산 하양지구 호반베르디움 전 세대에 4베이(Bay) 설계를 적용했다. 또, 세대 내부에는 드레스룸과 주방·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등이 좋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대구와 경산에서 선보인 호반베르디움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평면과 수납공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1100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21년4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