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운영
거창군, 지역일자리센터 운영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8.10.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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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면접‧채용 원스톱 지원
(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5일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의 견실한 기업과 우수한 인재를 연결해 구인 구직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청년 근로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군이 시행하는 시책사업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4개 기업체를 방문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5명의 구직자가 ㈜두진테크, 서울우유협동조합, ㈜지에프에스를 방문해 기업현황과 채용정보 등에 대한 설명과 현장 견학을 마쳤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달에는 관내 기업체들이 참여해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하고, 관내 기업체의 많은 지원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지역일자리센터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은 또한 관내 기업체를 널리 알리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