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어린이도서관은 도시계획과 임대 만료로 인해 사라지게 될 위기에 있던 작은 공부방이었는데, 이곳을 이용하던 어린이들이 대책협의회를 만들어 직접 모금운동을 벌이고 설계, 공사 등에 참여하여 지난해 7월 완공한 도서관이다.
강원케어센터 이기옥 원장을 포함한 20여명의 희망마루봉사단원들은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 김동찬 선생님의 지도로 도서정리와 청소를 실시하고,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위해 약 50인분의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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