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캠핑축제, 태풍 '콩레이' 북상에 20일로 연기
태안반도 캠핑축제, 태풍 '콩레이' 북상에 20일로 연기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8.10.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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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가을 캠핑 축제 포스터.(사진=캠핑축제 추진위)
자료=태안군 제공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 등 태안반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2회 태안반도 가을 캠핑축제’가 연기됐다.

캠핑축제 추진위 측은 오는 6일 개막 예정이던 ‘제2회 태안반도 가을 캠핑축제’ 개막식을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라 10월 20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윤현돈 축제 추진위원장은 “태풍 북상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안전에 관한 문제 등을 감안해 축제 개막식 행사를 오는 20일로 잠정 연기했다. 하지만 개막식 이전에도 캠핑장 이용은 가능하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연기결정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