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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공기질 3년 연속 ‘A등급’ 전국 1위
부산도시철도 공기질 3년 연속 ‘A등급’ 전국 1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10.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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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 지하철 급기구 등 환기덕트 주기적 먼지청소

부산시는 올해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치(48.7㎍/㎥)가 법적기준치(실내공기질관리법 기준 150㎍/㎥)의 3분의 1 수준 이하로 밑도는 등 지난 3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하역사의 공기질 등급을 A~D등급으로 분류해 역사 및 본선 환기설비를 탄력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A등급은 50㎍/㎥ 미만, B등급 50~70㎍/㎥미만, C등급 70~90㎍/㎥미만, D등급은 90~150㎍/㎥ 등이다.

부산지하역사의 공기질은 2016년 49.8㎍/㎥, 지난해 50.8㎍/㎥ 수준으로 3년간 A등급을 유지해 오고 있다.

부산시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인천·대전·대구·광주철도공사 등이 발표한 자료를 비교한 지하역사 공기질은 서울교통공사의 미세먼지 평균치가 83.1㎍/㎥로 가장 높고 다른 광역시 지하역사(58.5~63.1㎍/㎥)도 부산보다 공기질이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황사 등 환경오염 발생 때도 초기대응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환기설비 조정운전 등으로 실내 오염발생을 최소화 하고 있다.

부산시는 특히,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 공기가 유입되는 급기구 및 공조기의 필터와 공조기 및 급기구 환기덕트 내 먼지도 정기적으로 청소 하고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지하역사 터널 내 물청소도 하고 있다.

특히 지하역사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 25년 이상 장기 사용하여 환기효율이 떨어진 1호선 노후 환기설비(본선환기팬) 교체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하역사 공기질 관리기반 구축을 위해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조해 미세먼지 농도 및 유동인구 분석 등을 통해 지하역사 41곳을 선정, 미세먼지 실시간 측정기기를 추가 설치하고 도시철도 이용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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