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가장 확실한 캐릭터"...'배드파파'PD, 주인공 보다 더 애정 보인 배우는 따로 있었나?
"극중 가장 확실한 캐릭터"...'배드파파'PD, 주인공 보다 더 애정 보인 배우는 따로 있었나?
  • 김지영 기자
  • 승인 2018.10.0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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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배드파파'가 지난 1일 첫 방송됐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가장의 치열한 투쟁을 그려내는 드라마다.

이 가운데 드라마를 만든 진창규 PD가 악역으로 등장하는 박지빈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김성민 극본, 진창규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진창규 PD, 장혁,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이 참석해 '배드파파'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관전포인트 등에 대해 답했다.

진창규 PD는 악역으로 등장하는 박지빈에 대해 "박지빈 씨는 아역 때부터 유명했다. 군입대도 있었고 잠시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항상 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늘 주인공을 하던 사람이 악역을 맡으면 어떤 느낌이 들까 생각해서 캐스팅했다. 분량은, 가장 확실한 악역이다. 우리 드라마의"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jy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