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달 10일부터 20일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랑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경인여대 글로벌커리어센터가 대만, 필리핀, 일본, 호주 지역을 대상으로 준비했다.

이에 센터는 지난 9월10일 대만 취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3일 필리핀, 19일 호주, 20일 일본 지역으로의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와 현지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총 네 차례 진행된 설명회에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카오에 본사를 둔 한 그룹은 인사채용팀을 직접 파견하기도 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 경인교대 학생들 중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은 즉석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경인교대는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어학교육 및 상담, 외국어 이력서 컨설팅 및 모의면접 등의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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