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벌여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벌여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8.10.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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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주요당직자, 국회 상임위원장 등 면담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우측)은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여당인 이해찬 당대표와 구미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확보에 대해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사진 우측)은 지난 1일 국회를 방문해 여당인 이해찬 당대표와 구미지역 현안사업 관련, 국비확보에 대해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경북도 유일 여당 기초자치단체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이 구미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장 시장은 지난 1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주요당직자, 안상수 국회 예결산위원장, 산자위·국토위·국방위 등 상임위원장·간사 등을 직접 만났다.

특히 이날 장 시장은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윤호중 예결위 간사 등을 만나 △구미5공단 조성사업 △5G테스트베드 구축 △국방 단종부품 시범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구미국가공단 폐수 무방류시스템 도입 등 10건에 2조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그리고 최근 이해찬 대표가 언급한 공공기관 추가이전과 관련, 산업도시 여건에 부합하는 국방, 환경, IT 분야 등 관련공공기관이 구미에 유치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이날 장 시장은 홍일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 안규백 국방위원장,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국회 상임위원장을 차례로 방문, 구미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9월초 국회에 제출돼 있는 상태로 향후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면서 “구미지역 역점사업과 현안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7월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면담을 시작으로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추미매 민주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 주요당직자, 30일 국토교통부장관, 8월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31일 국회 및 KOTRA, 9월4일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을 방문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