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보권 내 유치원·학교·녹지시설 조성 예정
유치원과 학교,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구성된 미니 신도시 판교 대장지구에서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아파트 분양이 내달 시작된다.
현대건설·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지구(이하 대장지구)에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210번지 일원 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A4블록부터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이다.
A3·6블록의 경우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28~162㎡ 585가구로 계획됐으며,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131~159㎡ 251가구 총 836가구로 조성된다.
입지 장점은 약 92만㎡ 미니 신도시로 구성되는 대장지구에 들어서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풍부한 녹지공간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장지구의 녹지비율은 약 34%에 달한다.
고등학교는 단지 인근 분당구 내 보평고등학교와 판교고, 낙생고, 서현고 등으로 배정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으로 10분여 거리에는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출할 수 있는 서분당 나들목과 경부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는 판교 나들목이 있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오는 2020년 판교 중심부를 잇는 서판교 터널이 완공되면 판교신도시와 차량 5분 거리 생활권으로 묶이게 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와 다락방 설계가 적용된다. 1~3층 세대는 개방감을 극대화한 2.7m 천장고를 확보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으로 최근 급등한 판교와 분당 아파트값에 부담을 느낀 전월세 거주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수도권과 지방에서 분양 단지마다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우수한 설계로 호평을 받고 있어 실거주 목적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서 개관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