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 교류 확대 위한 ‘평화 투어’
강원도가 오는 29일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하는 ‘강원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잔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제2땅굴과 평화전망대를 견학하고 K-POP 콘서트를 관람하는 등 도내 유학생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는 제7기 강원도정 비전인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반영해 남북 간 화해와 협력 조성의 물꼬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전홍진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외국인 유학생이 강원도에서 수학하면서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을 개선하는 등 정책 지원을 지속하겠다”면서 “도내 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유치해 대학재정 확충과 글로벌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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