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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생명안전으뜸학교 통해 응급상황 대처 강화
강북구, 생명안전으뜸학교 통해 응급상황 대처 강화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8.09.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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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생명안전으뜸학교를 운영해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별로 97%~99%의 학생과 교직원이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해 교내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구민의 생명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구의 생명안전으뜸학교는 서라벌중, 신일중, 성암여중 등 총 3곳이다. 응급구조사 1급 전문자격을 갖춘 강북구보건소 소속 강사가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구에서 생명안전으뜸학교 인증 현판을 내걸었다.

2016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실시율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구는 교육의 파급효과가 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과 함께 마네킹,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이 동시에 진행된다. 교육 이수에 따른 현판식에서는 수료증 전달과 함께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학생과 교직원 90% 이상이 교육을 수료하면 생명안전으뜸학교로 지정된다. 구는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 안전한 학교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생명안전으뜸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위급상황 목격 시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hldudtn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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