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최근 회원사 임직원 자녀(고등·대학생)와 회원사에 재직 중인 근로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지급한 장학금은 △회원사 임직원 자녀 대학생 57명 각 100만원, 고등학생 35명 각 50만원 △근로자 대학생 4명 각 120만원 등 96명에게 7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회원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은 구미상의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한 임직원의 자녀로 고등학교, 2년제 대학 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이며 학비보조를 필요로 하는 모범적인 학생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총8억4260만원을 지급했다.

근로자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은 구미상의 회원사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대학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모범적인 임직원에게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060만원을 지급했다.

조정문 구미상의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앞으로 회원사 권익신장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상의 본연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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