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사과, 왜 이제서야 심경 토로했나?
구하라 사과, 왜 이제서야 심경 토로했나?
  • 이재원 기자
  • 승인 2018.09.19 20:3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사과했다.  전 남자친구 A씨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것을 언급하며  사과한 것.

구하라는 18일 이데일리에 “며칠간 소동으로 팬과 대중에게 심려를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 이제, 겉 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이 소동을 끝내고자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는 건강하고 예쁜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다. 불과 몇주 전만해도 남자친구와 저는 ‘폭행’, ‘경찰조사’ 와 같은 단어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그저 행복한 커플이었다. 다툼과 갈등이 가끔 있긴 했지만 다른 커플과 다름없는 수준의 것이었다. 그러던 중 최근 작은 오해를 원만하게 넘기지 못한 탓에 싸움이 다소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 “언론이 보고 있는 상황이 되자 진흙탕 같은 공방전을 서로 주고 받았다. 다툼이란 게 남자친구와 저 구하라, 양쪽 모두에게 잘못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느 한쪽의 잘못일순 없다”며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마음으로 용서하고 싶고 용서받고 싶다“고 전했다.

j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