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정 현안 해결 구·군와 머리 맞댄다
대구시, 시정 현안 해결 구·군와 머리 맞댄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18.09.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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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선 7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

대구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시와 구·군이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해 민선 7기 첫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지난 17일 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한 ‘민선 7기 정책오페라’ 개최 결과와 주요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대구 취수원 이전’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구·군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시와 구·군이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민선 7기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과제인 통합신공항과 취수원 이전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한 목소리로 공동 대응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 앞서 지난 7월 초에는 민선 7기 출범을 축하하며 시와 구·군의 변함없는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긴급 조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시와 구·군의 현안을 적극 논의하고 해결하는 정책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시와 구·군이 소통과 협치를 강화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