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추석연휴에도 민생안정서비스 운영
여가부, 추석연휴에도 민생안정서비스 운영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8.09.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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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 서비스·청소년 쉼터 등 ‘무휴’

여성가족부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인 추석 연휴 기간에도 대국민 서비스를 휴무없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에도 출근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취업 한부모가정을 위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연휴에 자녀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도모한다.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연휴 기간 이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또한, 전국 130여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개방한다.

가출 청소년이 위험에 방치되지 않도록 긴급 생활보호, 심리 상담, 응급의료기관 연계·가정복귀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여성 폭력 상담 및 긴급보호를 위한 여성긴급전화, 해바라기센터와 긴급피난처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한국어와 문화에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다누리콜센터에서는 13개국 언어로 상담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