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 현 당협위원장 교체 요구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 현 당협위원장 교체 요구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8.09.1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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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
(사진=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

경기 구리시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현)구리시 당협위원장(김준호) 교체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당원들과 일반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과, 중앙당사 조직국, 그리고 자유한국당 중앙 비대위원회에 각각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중앙당사를 방문한 이경원 비대위 부위원장과 추성국 비대위 간사를 포함한 비대위원들은 "단순히 당협 위원장을 교체하는것에 그치지 않고 전국에서 보수가 다시 당당히 일어서는 기틀을 구리시에서 먼저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로 활동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해 비대위 조직을 더욱 세분화 외연을 확대 강화 하고 오는 10월에는 전체 비상대책위원들의 워크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10월부터 전국적으로 당무감사를 실시해, 면밀한 검토를 통해 12월안에 새로운 조직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