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살모넬라균 검출 빵 제품 회수 조치
식약처, 살모넬라균 검출 빵 제품 회수 조치
  • 오영훈 기자
  • 승인 2018.09.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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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일부 빵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회수된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올해 12월 7일인 '티라미수'와 올해 11월 30일인 '화이트붓세'다.

이 제품들은 지난 12일 창원과학고등학교와 창원 마산제일고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자 식약처가 역학조사를 벌이던 중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창원과학고등학교와 마산제일고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각각 16명, 50명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아일보] 오영훈 기자

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