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상주곶감 판매 극대화 추진
전국 최고 상주곶감 판매 극대화 추진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8.09.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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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대도시 직거래 장터 등 연계 홍보 강화
(사진=상주시)
(사진=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추석을 맞이하여 상주곶감 홍보 및 판매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 및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농.특산품 판매가 어려운 가운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판매 촉진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시는 추석맞이 상주곶감 홍보를 위해 LED전광판 광고, 각종 전단지 및 현수막, 현금자동 입출금기 홍보, 대도시 직거래 장터, 읍면동 자매결연도시와 연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상주곶감은 매년 1만톤에서 1만2000t 정도로 생산되며, 우리나라 국민 1인당 6개를 먹어야 하는 생산량이며, 이는 전국곶감 생산량의 60%에 해당되며 3000억원의 소득창출로 상주 경제의 20%이상을 차지한다.

또, 연 60만명의 인력고용 창출효과와 소득액 대부분이 상주에 사용되어 상주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효자 품목이다. 이는 상주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말 그대로 상주시의 ‘생명산업’이다.

황천모 시장은 “추석맞이 상주곶감 홍보 및 판매.유통 전략이 곶감생산 임가에 실질적인 도움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