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경상음악단, 연주회 수익금 진주시 '좋은 세상 복지재단' 기탁
리틀경상음악단, 연주회 수익금 진주시 '좋은 세상 복지재단' 기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9.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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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경상음악단 제공

리틀경상음악단(단장 정다정)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남동발전 대강당에서 제2회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발생한 연주회 수익금을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리틀경상음악단은 지난 2017년 4월에 진주어린이음악교육 연구회를 주축으로 아이들의 음악재능 나눔과 봉사를 목적으로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수익금을 전달했고 올해 두 번째 연주회를 개최해 발생한 수익금 또한 기탁했다.

정다정 단장은 “밝은 미래의 새싹인 아이들이 행복해야 가정과 지역사회가 밝아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바쁜 와중에도 연주회를 열어 수익금을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